통영국제음악당서 21일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음악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빈 소년 합창단’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에서 희망찬 새해를 알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르디, 오펜바흐,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미하엘 하이든, 어빙 벌린, 데이비드 포스터 등이 작곡한 성가곡,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등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채로운 명곡들을 들려준다.
빈 소년 합창단은 1296년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에 출발해 1498년 신성 로마 제국 시절에 공식 창단됐다. 하이든과 슈베르트 등이 어린 시절 단..
한려뉴스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