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3개 관광섬 여객선터미널 6월부터 정상 운영
준공하고도 소유권 이전 갈등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통영의 3개 섬 여객선터미널이 6월부터 정상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통영시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한산도 제승당, 비진도 외항, 소매물도 등 3개 관광 섬 여객선터미널의 정상 운영 조정안을 이끌어냈다.
조정 결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조성한 3개 섬의 여객선터미널 국유재산 관리사무를 6월 안으로 통영시로 위임한다. 안전관리 책임을 위해 보험 가입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소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은 태풍시 피해 우려에 따라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유지 보수 등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통영시가 협의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운영을 위해 여객선사가 참여하는 세부관리 ..
한려뉴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