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핑장 6일부터 시범 운영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내년 3월 정식 개장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9-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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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이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이 체류형 힐링관광을 위해 조성한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이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을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장은 내년 3월이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12개의 캠핑사이트,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미디어 글라스 등을 조성했다. ‘남산공원 전망대’의 접근성 개선을 하기 위해 주차장과 기존 남상공원 탐방로도 정비했다. 캠핑장은 고성읍 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매주 월~목요일 고성군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앞으로 미끄럼틀과  놀이터를 갖춘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남산공원을 군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힐링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캠핑사이트 이용료는 3만 원이다. 시범 운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2025년 3월에 정식 개장한다.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시범 운영하면서 발견되는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캠핑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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