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7-07 15:53
지난해 엑스포 현장. 고성군 제공
백악기 공룡세상으로 안내하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가 시작됐다.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7월부터 예매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열린다.
예매권 판매는 개막일 하루 전인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내 예매권을 대인 1만 4000원(현장 판매 1만 8000원), 소인 7000원(현장 판매 1만 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공룡과 나’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5D, 4D 등의 영상물을 모두 새롭게 제작·교체한다. 또 대화하는 인공지능(AI) 고성공룡, 미로공룡아트영상, 라이브 공룡쇼,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다채롭게 준비 중이다.
관람객 설문조사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식음시설과 편의시설 개선도 대폭 이뤄진다. 컨테이너로 운영되던 매점과 식음시설은 예쁜 디자인 건물을 신축해 엑스포에 맞춰 운영한다.
공룡엑스포 예매는 누리집(dino-expo.com)과 티켓판매사 잇펀(itfuntou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