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09-08 14:53
“2022공룡엑스포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달립니다”
고성군 자전거 연맹이 내달 1일 개막하는‘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일부터 16일까지 자전거 국토 종주에 나섰다.
이번 국토 종주는 인천에서 시작해 부산, 제주 등을 지나 당항포관광지까지 867㎞를 달리며, 2년 연속 열리는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
참여 회원들은 자전거에 엑스포 홍보 깃발을 부착해 종주하고, 종주 중 만나는 이들과 종주 지역의 관공서 등을 방문해 공룡엑스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전거 연맹 관계자는 “회원 모두 고성군민으로 이뤄진 고성군 자전거 연맹은 2022공룡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867㎞를 달리는 자전거 국토 종주 중 만나는 이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군자전거연맹 회원들이 국토 종주에 앞서 고성군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성군 제공
2022공룡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입장권 예매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구입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3년마다 열려 온 공룡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기는 처음이다. 고성군은 앞으로 매년 공룡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