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2022 추석 장사씨름대회 열린다

7일부터 12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09-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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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장사씨름대회. 고성군 제공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가 고성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여자 체급별 예선과 단체전 예선이 열린다. 8일 열리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과 여자부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 장사 결정전은 MBC스포츠플러스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8일~11일 남자 체급별 예선~4강 선발전이 열리며, 9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10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11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12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무료로 누구나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고성군씨름협회는 고성군민을 위해 대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경품추첨 행사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에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모두 함께 즐기는 씨름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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