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폐막을 일주일 앞두고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해 성공적 개최라는 평가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는 지난달 31일 기준 관람객이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하루 최다 관람객은 지난달 23일 6만 5580명이 다녀갔다.
조직위는 55만 1902㎡에 달하는 넓은 행사장 덕분에 코로나19 확산 우려없이 가을철 가족 나들이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연기 끝에 5년 만에 열리고 있는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이란 주제에 걸맞게 멸종된 공룡을 복원하기 위해 최첨단 AR·VR·5D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황종욱 조직위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가 종료되는 마지막 날까지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