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유명한 고성 상족암 해안가에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캠핑사이트 85면과 산책로,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오토캠핑장은 공룡발자국 화석지와 공룡박물관이 인접해 있어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다.
상족암 오토캠핑장 홈페이지(www.sjacamping.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요금은 평일과 주말 3만 원(1박 2일 기준)으로 동일하다. 1박 추가 시 2만 원이 더해진다.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는 “해식동굴 등 볼거리가 많고, 주위 경관도 뛰어나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좋은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