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상품권 카드형 출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1-02-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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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상품권이 종이(지류), 모바일에 이어 카드형으로 출시됐다.
고성군은 충전식 체크카드인 ‘카드형 고성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드형 상품권은 그동안 종이 상품권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권면금액 70% 미만 사용 시 환불이 안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부정유통 발생의 우려를 사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연회비 없이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농협에서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 카드발급과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형 상품권은 종이 상품권과 마찬가지로 권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 이용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협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12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군은 카드형이 빠르게 정착 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와 동시에 첫 번째로 신청했다. 
군은 카드형 상품권, 종이 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 모든 상품권 이용이 가능해 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290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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