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한달살기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추진

한려뉴스임은정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1-02-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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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한달살이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성군은 ‘살으리 살으리랏다. 고성에 살으리랏다’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가자를 내달 모집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다. 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고성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는 우선 선정한다.
 참가자는 최소 2박 3일부터 최대 29박 30일까지 여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3월 중 20팀(1팀 2명)을 선정해 4월에 여행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어 오는 7월과 9월 등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고성형 한달살이 여행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체류 기간 동안 팀별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개인별 5~8만 원) 등이 지원된다. 대신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고성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단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수준 일 때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매력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홍보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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