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234명 동시 숙박 유스호스텔 건립

한려뉴스임은정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1-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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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숙박시설이 없는 경남 고성군에 234명이 동시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 건립된다.
고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성읍 신월리 산 1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4개의 건물이 다리로 연결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9층이다. 객실 수는 48실, 수용인원 234명의 규모다.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 계획이다.
국제회의, 대규모 학술대회까지 유치할 수 있는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각종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유치할 수 있는 중·소회의실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카페테리아, 편의점,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춘다.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입되며 상생협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맡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와 학술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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