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5-12 14:01
13일부터 CGV고성에서 1000원으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에서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고성군은 직영하는 작은 영화관인 CGV고성에서 13일부터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200만 원을 확보, 본격적인 영화 관람료 지원에 나선다.
CGV고성에서 티켓 1매당 7000원 하던 것을 6000원 할인해 1000원만 내면 된다. 7000여 명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군이 이처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CGV고성의 탁월한 운영 실적이 자리 잡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비계열 영화관(작은 영화관) 지원 예산 확대 흐름 속에서, CGV고성은 2025년 좌석 규모 대비 관람객 유치 실적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매출액과 점유율을 달성했다.
군은 해당 국비 예산이 소진되면 지역상생 지원사업(3000원 할인)을 재개해 문화 혜택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영화관 이용이 도내 1위라는 성과와 국비 예산 증액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확보된 예산이 군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라며, 문화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