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함께 춤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10월 1일 개막

국내 최초 하늘을 나는 익룡쇼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준비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5-02-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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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플라워 사우루스 조감도. 고성군 제공

백악기 공룡세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 개막한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이날 개막해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방문객이 마치 공룡세상에 온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로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연하는 익룡쇼를 선보여 공룡이 살아 숨 쉬는 듯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룡엑스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형 플라워 사우루스도 준비 중이다. 공룡동산을 플라워 가든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초화류를 활용한 경관 연출을 꾀한다.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재활용품 정크아트 전시도 마련한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불꽃쇼는 대폭 확대해 더욱 화려한 연출을 선보인다.

지난해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33일간 개최해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엑스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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