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4-30 16:15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상징물이 확정됐다.
통영시는 이 대회의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5개 부문 상징물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4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전국 각지에서 총 3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징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당선작과 가작 등 10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는 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곳곳에 상징 배치하고 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대회마크는 통영 바다의 청정함과 생동감을 이미지화해 통영바다를 배경으로 경남도민과 통영시민의 단결과 화합, 희망과 행복의 의미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통영시의 대표 특산물인 굴과 멸치, 시화인 동백꽃, 청정한 바다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 구호는 ‘건강 백세 생활체육, 미래 백년 통영에서’, 표어는 ‘미래 백년 통영에서 건강 백년 생활체육’이 각각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선정된 상징물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대·내외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12년 만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축전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