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해안로, 청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

청년포차거리, 청년 페스티벌 개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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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신도심인 죽림해안로 일대. 통영시 제공

통영의 죽림해안로 일원이 청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다.
통영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문화의 거리는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청년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광도면 죽림해안로 일원을 중심으로 청년 포차거리, 이동하는 라이브 커머스단 운영, 야간 경관사업, 팝업스토어 운영, 청년 페스티벌 개최, 버스킹 공연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통영시청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통영 청년 포차 거리 조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인력 배치를 통해 체계적인 문화 거리를 조성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문화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청년 활동을 지지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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