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하는 프린지공연 5년만에 재개

음악재단, 29일까지 프린지공연할 전국 아티스트 공모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2-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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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주무대인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시 제공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하는 통영 프린지공연이 4년 만에 재개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내달 29일 개막해 4월 7일까지 열리는 ‘2024 통영국제음악제’ 기간동안 함께 할 프린지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통영프린지는 음악제와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로 통영의 아름다운 장소를 무대로 전국에서 모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 그 여정이 5년만에 다시 시작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참가팀은 나이, 성별, 장르 상관없이 20~30분 내외의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와 공연영상을 메일(fringe@timf.org)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제공과 왕복 교통비, 소정 사례금,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통영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면서 음악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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