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2-02 10:11
통영사랑상품권
통영시가 설 명절을 맞아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
통영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류 20억 원, 모바일 30억 원 등 총 50억 원 규모다. 할인율은 지류와 모바일상품권 모두 7%로 동일하다.
지류는 1인당 20만 원, 모바일은 2월 한정해 1인당 50만 원(기존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는 지난달 15일부터 관내 24개 농축협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모바일은 1일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통영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2000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가맹점은 통영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지류), 비플제로페이 앱(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확대 발행했다”며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 혜택을 통해 물가 부담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