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서 '욕지 섬문화축제' 6~7일 열린다.

섬일주 마라톤, 노젓기, 각종 공연 등 행사 풍성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3-10-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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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덕항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인 욕지도에서 섬 축제가 열린다.
통영시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는 욕지개척 135주년을 기념하는 ‘제28회 욕지 섬문화축제’를 오는 6일 ~ 7일 이틀 간 욕지도 동항물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고구마, 고등어와 함께! 행복한 오감만족”을 주제로 섬 개척을 기념하는 개척제와 축제 개막식에 이어 1부·2부 행사를 중심으로 공연, 체육대회, 체험, 견학,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윷놀이, 줄다리기, 마라톤 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고등어 맨손잡기, 노젓기체험, 비치코밍, 주요 먹거리 시식 등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골목길 옛 사진전, 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와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6일 열리는 전야제에선 지난 8월 태풍 ‘카눈’북상으로 연기됐던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 축제’ 공연도 더해져 풍성한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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