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디피랑,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9월의 야간관광지로 선정

남망산공원 1.5㎞ 구간에 빛과 인공조명 15개 테마 조성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3-09-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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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정원' 통영 디피랑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9월에 가볼 만한 곳! 야간관광에 선정 됐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이번 추천 여행지는 통영 디피랑을 비롯해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보행교,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포함됐다.
 
디피랑은 강구안 인근에 자리한 남망산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야간경관전시 공간이다.
60억 원을 들여 남망산공원 내 산책로 1.5㎞ 구간에 빛과 인공 조명을 활용한 15개의 테마 구간을 조성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조성해 2020년 10월 개장했다.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 번씩 공모전을 열어 벽화를 교체하는데, 이때 사라지는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되살린 것이다. 
인공조명과 인터랙티브콘텐츠, 거대한 화면에 상영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추억이 담긴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에는 디피랑과 야경 관광을 대표하는 강구안, 주말과 공휴일마다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루지 등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명소가 많으니 꼭 다녀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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