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바다서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8월 5일 열린다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전국 기관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3-07-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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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통영에서 열리는 한산대첩축제기간 중에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가 열린다. 통영시 제공

통영에서 거북선 노젓기 전국 대회가 열린다.
통영시는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중인 다음 달 5일 '제14회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전국 기관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대한체육회 등 협회·기관·단체에 카누, 카약 등 노젓기와 관련된 대회 종목 선수로 등록된 자는 신청 불가하다.
참가비는 무료. 사전연습을 신청해 연습할 수 도 있다,
접수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Lsj2308@tycaff.or.kr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거북선 노젓기는 거북 보트에 11명(남7, 여4)이 탑승해 반환점을 돌아 250m 노를 저어 결승점에 들어오는 경기다. 한 경기당 최대 5팀이 동시 출발해 승부를 가린다. 기관단체, 읍면부, 동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중고 학생부는 '제1회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다음 달 4일 개최한다.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4일 ~ 8월 12일 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축하 드론쇼, 불꽃놀이, 한산해전 재현, 시민대동제 등 축제의 향연장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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