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바다체험축제 4년 만에 열린다. 17일 개최

바지락 채취 등 다양한 어업체험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3-06-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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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바다체험축제가 4년 만에 열린다.
통영시는 오는 17일 한산면 추봉도 봉암마을 일원에서 '제14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열린 축제현장. 통영시 제공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축제는 바지락채취, 맨손고기잡이, 후리그물고기잡이, 통발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물놀이와 난타, 라인댄스, 지역가수 공연, 초청가수 공연, 어울림한마당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크루저 요트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여름 첫 자락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갯벌체험을 위해 장갑, 장화, 호미는 개인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농협카페리호와 파라다이스호를 이용하면 20분 후 한산도에 도착하고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래의 섬 한산도가 가진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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