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통영 방문객 지난해 1600만 명 돌파

전년보다 69만 4827명(4.5%) 증가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3-0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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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영 여행가는 해 행사의 일화으로 추진된 게릴라 이벤트 장면. 통영시 제공

관광 도시인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1600만 명을 넘어섰다.
통영시는 지난 한해 통영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년도보다 69만4827명(4.5%)이 증가한 1610만 4160명으로 기록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2년 통영 여행가는 해' 추진과 통영국제 트리엔날레, 통영 한산대첩축제, 통영문화재야행 등의 성공적 개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통영 여행가는 해'로 선포하고 주요 관광지 스냅투어, 할인정책 추진, 특별여행주간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왔다,
또 관광안내판 정비 상태, 관광지청결상태 등을 수시 점검하고, 관내 관광종사자에게 친절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지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썼다.
특히 통영 출신 유명 연예인 허경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각종 관광박람회 공동이벤트와 홍보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 관계자는“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야간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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