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가 새 상징물(CI)을 공개했다.
통영시의회는 의회만의 정체성과 특별함을 표현하고자 CI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CI는 타 지자체와 달리 시청과 의회건물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협치와 공존의 의미를 부여해 건물 외관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또 의회건물에 통영의 시화인 동백꽃을 배치해 꽃말(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을 활용한 시민사랑을 표현했다.
통영시의회는 시민들과 소통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 개설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 CI를 공개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9대 의회 개원과 함께 ‘신뢰를 넘어 감동으로, 시민행복 통영시의회’라는 슬로건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통영시의회는 시민행복과 시민사랑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각오다.
김미옥 의장은 “의회의 독자적인 CI를 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CI에 담긴 의미와 같이 협치와 시민 사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