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 공연 예매 30초 만에 매진

임윤찬 티켓파워 입증, 내달 6일 통영서 공연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11-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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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낳은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예매시작 30초 만에 매진됐다.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재단 주최로 내달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이날 열리는 임윤찬 공연이 예매 시작 약 30초 만에 매진돼 임윤찬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올랜도 기번스 '솔즈베리 영주님 - 파반 & 가야르드',  바흐 인벤션과 신포니아 중 15개의 3성 신포니아, 리스트 '두 개의 전설'과 '단테 소나타'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당시 만 1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1위, 청중상(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특별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라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8세), 신작 최고연주상, 그리고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타 연주자로 발돋움했다.
지난달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가 유명 콩쿠르 입상자들을 소개하는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시리즈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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