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가지와 미륵도를 잇는 충무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통영시는 충무교 경관조명의 노후화에 따른 조명 교체 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충무교 인근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차량 통행이 많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한다.
부분 통제 기간 1차선만 통행을 허용하고,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등을 통영대교 방면으로 우회 유도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충무교 방면 차량 운행 자제와 부득이 차량 이용시 통영대교 방면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