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관광명물인 경남 통영의 통영케이블카가 1일부터 5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삭도시설 정기검사를 위해 이 기간동안 휴장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케이블카 지삭·예삭, 전기 시스템 이상 유무 등을 정밀 점검한다. 또 메인 감속기의 설비 최신화와 내부 순환 오일을 전량 교체한다.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교체한다. 노후화된 타워 주차장을 새롭게 도색하고 상하부 역사내 계단 도장과 덱 교체도 동시에 실시한다.
정기검사가 끝나는 6일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