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조선업 인력난 해소 위해 이주정착비 기숙사 임차비 지원

신규취업자 최대 360만 원. 기업이 기숙사 제공시 월세 일부 지원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6-03-30 15:01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네카 카카오톡공유하기

통영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주정착비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주정착비와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통영시는 조선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취업자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과 ‘안정국가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은 다른 시도에서 통영시로 주소를 이전한 중소·중견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내 조선업체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신청일 현재 계속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60만 원의 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최초 신청시 취업일 기준으로 소급 지급도 가능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시는 18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1회차 접수 기간은 4월 13부터 24까지다.
 
기숙사 임차 지원은 안정국가산단 내 중소기업이 주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 일부(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포함한  5770만 원을 들여 기숙사 21개 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조선업 근로자들이 통영에 뿌리를 내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전략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