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 탄력 붙었다

행안부 심사 통과, 예산 확보 행정절차 마무리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10-18 16:09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네카 카카오톡공유하기

거제중앙도서관 조감도.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거제시는 가칭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거제시는 상동동 148-1번지 일원 현 용산쉼터와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부지면적 9,440㎡, 연면적 6,440㎡ 규모로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료실과 열람실 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2025년 예산에 추가 편입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비와 사업 용역비를 확보하고, 공공건축 심의를 준비하는 등 남은 행정절차 이행에도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문화와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거제중앙도서관이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