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새해 첫 수주 성공.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오세아니아 선주사로부터 3150억 원 건조 계약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4-0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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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3150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까지 포함해
 암모니아운반선 수주잔고를 6척으로 늘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암모니아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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