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 거제정글돔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

짧은 시간에 거제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10-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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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개장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거제정글돔(거제식물원)이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누적 관람객이 21일 오전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개장 후 코로나19 확산과 재유행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1년 9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행운의 100만 번 째 관람객은 가족과 함께 거제식물원을 방문한 전북 무주의 곽모 씨에게 돌아갔다. 주인공에게는 정글돔 1년 무료 관람권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99만 9900번 째 관람객인 부산에서 온 박 모 씨와 99만 9950번 째 관람객인 인천에서 찾은 유모 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거제 정글돔은 야자 열대화 등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로 가득하다. 거제식물원은 정글돔을 중심으로 놀이시설인 정글타워 정글카페 식물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 당해에 74일만 문을 열었지만,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췄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짧은 시간에 거제시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시는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거제식물원 연간 회원권 판매에 들어간다. 정글돔은 1년간 횟수 제한 없이 방문 가능하고, 정글타워는 1년간 10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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