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바다 날려버릴 거제맥주축제 3년 만에 돌아왔다.

장승포항 수변공원서 17일 개막 나흘간 열려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08-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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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거제시는 2022 거제비어페스타(거제맥주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1만 원의 입장권으로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공연을 관람하고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DJ 댄스파티와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기를 더한다. 아름다운 장승포항 배경뿐만 아니라 올라호프(8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레드카펫존, 테라병에어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위해 장승포차 9곳을 식음 부스로 모집했다.
입장권으로 유명 관광지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거제시 송황 홍보담당관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예상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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