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한달 살기'
거제시는 ‘거제에서 한 달, 숨-쉼’ 참가자를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거제 장기 체류 여행을 지원해 ‘오랜 기간 머무르며 즐기는 거제’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에게 SNS 홍보 미션을 부여해 거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다. 거제 여행을 하며 SNS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지원동기(30점), 여행계획(30점), 홍보계획(40점) 등 세가지 항목을 평가 후 15팀 내외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2박 이상 여행을 실시해야 한다. 하루 5만 원 내에서 팀별(팀당 2명 이내) 숙박비를 최대 29박까지 지원한다. 또 개인별 유료관광지 입장료 등 체험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