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2-02-21 14:21
거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다음 달 첫 운행에 들어간다.
거제시와 거제케이블카㈜는 이달 말 최종 사용승인이 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정식 개장일은 3월 19일이나 26일로 예정하고 있다.
2018년 3월 착공한 이 케이블카는 7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거제 동부면 학동고개에서 노자산(565m) 전망대를 잇는 1.5㎞ 구간에 10인승 캐빈 45대를 순환 운행한다. 1시간에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빼어난 비경은 압권이다. 360도 조망이 가능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라 이름 붙였다.
시는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과 더불어 거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간 탑승인원 1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케이블카㈜ 정재헌 대표는 “거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아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