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수욕장 7월 3일 일제히 개장

도내 26개 해수욕장 중 거제 16개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1-06-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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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한 거제시가 다음달 3일부터 일제히 피서객을 맞는다.
거제시는 관내 해수욕장을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내 총 26개 해수욕장 가운데 거제시가 16개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성수기(7월 24일~8월 9일)는 한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올해부터는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또 백신접종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을 보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수기명부를 작성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시는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각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 건의한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 복구공사와 인명구조함, 안전휀스 등 안전시설물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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