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최초 여성 청원경찰 임용

태권도 공인 5단 최종 합격

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1-04-04 11:48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네카 카카오톡공유하기
경남 거제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청원경찰을 임용했다.
거제시는 지난 1일 자로 여성 청원경찰인 김진희(24) 씨를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성별 구분 없이 진행된 거제시 청원경찰 공개 임용 시험 과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하면서 여성 청원경찰 1호가 됐다. 

김 씨는 초등학교부터 17년 동안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모교인 고신대학교에서 태권도 코치를 역임한 그는 태권도 공인 5단인 유단자다.
청사 전반의 안전·보안 관리, 집회·시위 현장 질서 유지, 방문객 안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악성 민원인에 대해 여성 특유의 유연한 대처 능력을 발휘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