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뉴스임은정 기자 hanryeonews@naver.com|작성일 : 2025-01-20 14:36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796억 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6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LNG운반선의 수주잔고가 84척, 191억 달러로 늘어 이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임을 입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해양 프로젝트 중심의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